미야자키 "싱글플레이어는 그대로", 더스크블러드 발표 뒤 나온 프롬소프트웨어의 다음 방향
IGN 인터뷰에서 히데타카 미야자키 대표는 나이트레인과 더스크블러드로 이어진 멀티플레이어 행보가 회사의 새 방향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오히려 그 작업이 싱글플레이어를 다시 만들고 싶은 마음을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2년 사이 프롬소프트웨어가 내놓은 큰 신작 둘이 전부 멀티플레이어였습니다. 2025년 엘든 링: 나이트레인, 그리고 2026년 스위치 2용 더스크블러드. IGN 과의 인터뷰에서 이 흐름이 회사의 방향 전환이냐는 질문을 받은 히데타카 미야자키 대표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2026년 8월 22일 기준 이 인터뷰는 여러 매체가 인용해 옮기고 있습니다.
“큰 선언이 아니다”
미야자키 대표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이게 앞으로 우리가 갈 방향이라는 큰 선언은 아닙니다. 싱글플레이어 콘텐츠에 대한 비중은 여전히 큽니다.” 나이트레인과 더스크블러드가 연달아 나온 것도 처음부터 짜인 계획이 아니었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두 작품이 겹친 시기 자체가 우연이라는 뜻입니다.
더 흥미로운 대목은 그다음입니다. 미야자키 대표는 멀티플레이어 작업을 오래 하다 보니 오히려 싱글플레이어를 다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멀티플레이어를 오래 만들다 보면, 오히려 그게 근질거림이 돼서 싱글플레이어를 다시 만들고 싶어집니다.” 유행을 좇아 라이브 서비스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우리 동기는 늘 우리가 하고 싶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며 업계 흐름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나이트레인과 더스크블러드가 남긴 질문
엘든 링: 나이트레인은 엘든 링 세계관을 빌린 3일짜리 로그라이크 협동 생존 모드로, 혼자 즐기는 오프라인 모드도 갖췄습니다. 더스크블러드는 스위치 2 독점으로 예정된 뱀파이어 소재 멀티플레이어 액션 게임으로, 최대 8인이 PvP 와 PvE 를 오가는 구조입니다. 두 작품 모두 발표 당시 팬들 사이에서 “다음 작품도 협동, 온라인 위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고, 이번 인터뷰는 그 우려에 대한 공식 답변에 가깝습니다.
미야자키 대표는 싱글플레이어로 돌아갈 구체적인 시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엘든 링과 세키로 같은 작품으로 회사를 키운 프롬소프트웨어가 다음에 내놓을 발표가 이 말을 뒷받침하는 신작일지, 아니면 또 다른 멀티플레이어 실험일지는 아직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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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Steam 공식 자료
출처: DualShock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