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월 미국 본체 판매량 Xbox 33%, 플레이스테이션 25% 감소, 평균 구매가는 사상 최고
서카나의 매트 피스카텔라가 10월 9일 공개한 미국 소매 판매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Xbox 본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33%, 플레이스테이션은 25%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평균 구매 가격은 Xbox 529달러, 플레이스테이션 597달러로, 모두 미국 집계 사상 가장 높습니다.

올해 미국에서 팔린 Xbox와 플레이스테이션 본체 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서카나(Circana)의 게임 산업 애널리스트 매트 피스카텔라는 10월 9일,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미국에서 팔린 Xbox 본체 수가 1년 전보다 33%, 플레이스테이션 본체 수가 2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1]. 같은 기간 소비자가 새 본체를 사며 낸 평균 가격은 두 기종 모두 미국 집계 사상 가장 높았습니다[1]. 이 글은 2026년 10월 11일 기준입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가장 낮은 판매량
이번 수치는 서카나의 미국 소매 판매 추적 서비스에서 나왔습니다. 피스카텔라는 이 수치를 자신의 Bluesky 계정에 공개했습니다[1].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을 보면 Xbox는 집계 이래 가장 낮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1]. 8월 한 달만 봐도 흐름은 같습니다. 피스카텔라가 10월 8일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8월 플레이스테이션 본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1% 줄어 2013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Xbox는 31% 줄어 2020년 이후 가장 적었고, 닌텐도 본체 판매량은 15% 줄었습니다[2].
덜 팔리는데 값은 올랐습니다
판매량과 달리 가격은 올랐습니다.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미국 소비자가 새 Xbox 본체를 사며 낸 평균 가격은 529달러로, 1년 전보다 26% 높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평균 597달러로 20% 올랐습니다. 두 기종 모두 미국 집계 사상 가장 높은 값입니다[1]. 피스카텔라는 가격 민감도가 실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1].
그는 11월에 나올 대형 게임 하나가 판매 감소 폭을 일부 줄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메모리와 부품 수급 위기 속에서 본체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을지, 가격이 어떻게 될지에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미국 하드웨어 시장이 1980년대 초 이후 이렇게 불안한 적이 없었다고 평가했습니다[1]. 그는 그 게임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글타래에 달린 답글에서 그는 닌텐도 스위치 2는 무난하게 팔리고 있지만 최근 가격 인상으로 기세가 다소 꺾였다고 답했습니다. 회복 시점을 묻는 질문에는 2028년쯤 부품 위기가 지나가고 본체 가격 부담이 줄어든다면 반등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했습니다. 다만 가정이 많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덧붙였습니다[1].
다음 숫자는 10월 22일
서카나의 9월 미국 게임 시장 결과는 10월 22일 발표될 예정입니다[1]. 이번 수치는 미국 시장만 다루므로 한국의 판매량이나 가격을 말해 주지는 않습니다. 본체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10월 22일 발표에서 9월에도 같은 흐름이 이어졌는지, 11월 대형 게임 출시를 앞두고 본체 공급과 가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출처
[1] 매트 피스카텔라(서카나). 2026년 1~8월 미국 본체 판매량과 평균 가격에 관한 Bluesky 글타래. 서카나 미국 소매 추적 서비스 자료, 2026년 10월 9일.
[2] 매트 피스카텔라(서카나). 2026년 8월 미국 하드웨어 판매량에 관한 Bluesky 글. 2026년 10월 8일.
스크린샷
이미지: PlayStation, Xbox 공식 자료



